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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기사

3편. 정보보안기사 실기 합격 방법 - 공부 방법

by RNE21 202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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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정보보안기사 실기 합격 방법 - 공부 방법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며,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믿든가 말든가)


정보보안기사 실기 시험.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1) 정보보호 기초 이론을 닦아야 하고
2) 리눅스/윈도우즈 서비스들 보안관련 환경설정을 알아야 한다.
3) 리눅스/윈도우즈 보안 관련 명령어/설정방법을 알아야 한다.
4) 보안 취약점들과, 그 취약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학계/업계가 노력과 결과들의 인과관계를 알아야 한다.
5) 국내/해외 최신 보안 이슈들을 챙겨보고 있어야 한다.
6)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법령들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7) 위 여섯 가지를 다 섭렵한 후, 정확한 글을 써낼 수 있어야 한다. (쓰는 연습을 조금만 하면 된다.)


이렇게 차례차례 빌드업을 해 나가다 보면, 합격의 순간이 온다.
한 번에 저 일곱 가지를 다 준비할 수 있으면, 단기 합격을 할 수 있는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시행착오를 거쳐서 본인의 단점을 하나씩 극복한 후,
2~3번 정도 시험 응시 하다가 합격한다.


불합격하는 사람들은, 위의 1~3 만 반복하면서,
불합격 이유를 외부에서 찾느라 혈안이다.
그래봐야 합격까지 걸리는 시간만 늘어질 뿐.

 

빨리 정신 차리고, 남 탓 하지 말고, 본인의 단점을 파악해서 극복해야 하루라도 빨리 합격할 수 있다.


실기 합격으로 가는 여정

1) 수험서 고르기

그냥 알x사 책을 고르자.
싫으면, 다른 책을 직접 경험해 보고 후회하던가.

 

만약 기초가 너무 부족하고, 독학할 수준이 못 된다면,
그때는 돈을 주고 강의를 들어야 한다.
알기사 인강이 시간을 많이 단축시켜 줄 것이다.

  1. 관련 없는 학과를 나온 비 전공자,
  2.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지만, 정보보안에 평소 관심이 없었던 사람,
  3. 정보보안을 전공 했지만 열심히 공부한 적이 없는 사람,
  4. IT 경력은 있는데, 정보보안과 상관없는 물경력인 사람,

 

여기에 속하는 사람들은, '책만 보며 공부하겠다'는 미련한 생각을 버리고 ,
알기사 인강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다.

아래 글에, 알기사 인강 샘플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정보를 적어두었다.
https://rubywind.tistory.com/116

 

정보보안기사(산업기사) 무료 인터넷 강의

정보보안기사(산업기사) 무료 인터넷 강의가 있어서, 정보 공유차 글을 남깁니다. 정보보안기사 실기 시험은, 합격률이 낮기로 유명하죠. (대략 3% ~ 10% 정도 됩니다.) 정보보안 뉴비나 비전공자

rubywind.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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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회차 합격 노리기

필기 실기를 동회차 한 번에 합격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잘 새겨듣기를.

 

필기는 쉽고 실기는 어려운 반면,
필기 준비할 시간은 상대적으로 길고, 실기 준비 할 시간은 반대로 짧다.

 

이렇게 역전된 상황을 극복하려면, 필기 공부할 때 실기도 같이 준비해야 한다.
그래야만 동회차 합격이 가능하다.


솔직히..
동회차 합격 가능한 앞서가는 사람은 지금, 인터넷 켜고 이런 글 안 본다.
자리에 앉아서 집중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


3) 출제 가능성이 높은 최근 이슈를 넓게 공부하기

수험서로 커버 가능한 영역은 대략 70% 정도 되는 것 같다.
나머지 30%는 여기저기 출제 소스가 다양하다.

-최신 보안 관련 뉴스 읽어보기
-KISA 사이버 위협 동향보고서 읽어보기

KISA 자료실에서, 최근 2년 분량의 사이버 위협 동향보고서는 읽어보면 좋다.
https://www.krcert.or.kr/kr/bbs/list.do?menuNo=205021&bbsId=B0000127


4) 선택과 집중

사람마다 배경 지식이 다르고 경험도 다르고 학습 방법도 다르다.
수험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몇 회독 하겠다는 생각은 버리자. 시간낭비다.

 

수험서의 모든 부분이 똑같이 중요하지도 않거니와,
너무 난해한 부분은 출제자 입장에서도 출제하기 까다롭고 귀찮다.

 

공부하다 보면, '여기서 이렇게 문제를 내면 좋겠군..' 하는 느낌이 온다.
출제자에 빙의할 수 있는 정도가 되면, 합격할 때가 가까운 것이다.

 


5) 엉뚱한 곳에 너무 깊이 다이빙하지 마라

정보보안기사 수험 커뮤니티 게시판에 가보면, 간혹 엉뚱한 곳을 파고드는 수험생이 있다.
어디서 시험문제가 나오는지, 얼만큼 깊이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초보 수험생이 저지르는 실수다.

 

예를 들면, 칼리 리눅스 설치하고 해킹 툴 삼매경에 빠져 있거나,
암호학 원리 공부에 끝없이 푹 빠져 있다거나. 등등.

 

그런 공부는 자격증 먼저 취득한 다음에, 시간 나면 따로 취미로 공부하세요.

 

엉뚱한 곳에 깊이 다이빙하지 말고,
시험이 원하는 수준으로 공부하자.


6) 명령어, 환경설정 파일, 볼펜으로 쓸 수 있어야 한다.

중요한 환경설정 파일이나, 중요한 명령어는 외워두는 게 좋다.
시간 내서 한 번씩 노트에 써 보고, 볼펜에 기억시켜두자.

 

손가락에 익은 명령어나, 구글링 해서 금방 찾을 수 있던 환경설정 파일 내용들이,
볼펜으로는 잘 안 써지는 게 문제다.
그걸 극복하면 합격한다.


7) 쓰는 습관

공부 범위는 넓고 시간은 부족해서,
대부분 수험생들이 눈으로 읽는 공부를 하곤 하는데,
언젠가는 쓰는 연습을 시작해야 한다.
이 시험은 서술형 문제도 있고, 배점이 높다는 사실.

 

실기 시험까지 한 달 정도 남았다면, 서술형 쓰는 연습을 시작해야 한다.


-정답을 보지 말고, 답을 노트에 써 보자
정답을 보지 말고, 머릿속에서 쥐어 짜내어 써 봐야 한다.
그런 다음 본인이 쓴 답과, 정답을 비교해 보자.


-서술형은 완성된 문장으로 쓰자
서술형은 단답형이 아니다.
읽어보았을 때 말이 되는 글을 쓰자.
단어만 쓰지 말고, 문장을 쓰라는 얘기다.


-가독성 높게 쓰자

채점자들은 대체로 나이가 많고 시력이 안 좋다.
너님 답안지의 깨알 같은 상형문자를 해독해야 하는 채점자는 얼마나 괴롭겠니.

 

 

글씨는 크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쓰자.
예쁘게 쓰라는 얘기가 아니다.
글씨가 안 예뻐도 상관없으니, 읽어야 하는 사람을 배려해서, 적어도 읽어볼 수 있게 써라.


-논리적인 글을 쓰자
앞 뒤 안 맞는 글을 늘어놓으면 읽는 채점자도 혼란스럽다.
더군다나 채점자는 당신의 답안지를 무한정 들여다볼 시간이 없다.
술술 읽히는 논리적인 글을 쓰자.


학습 초반에는..
문제가 물어본 것이 아닌 딴소리를 적고,
keyword도 빼먹고, 주어도 빼먹고, 앞뒤가 안 맞는 형편없는 답을 끄적거린다.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본인 답안이 정답과 어떤 차이점이 있나 비교해 보고,
본인 답안의 수준을, 정답 수준으로 점점 올려야 한다.


다음 4편은, 실기 시험 응시에 관한 글이다.


EOF


4편. 정보보안기사 실기 합격 방법 - 시험 응시, 답안 작성 방법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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