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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시스템감리사

Tips 3. 정보시스템감리사, 모의고사, 시험 연습

by RNE21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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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학습 수준이 아직 합격권과 멀다 하더라도
시험 접수 날짜는 어김없이 다가온다.

 

합격 못 할게 뻔한데,
올해 시험에 응시해 보는 게 가치가 있을까? 비용이 좀 비싼데?

 

커뮤니티에 써 놨던 댓글을 여기에도 올려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모의고사? 왜 필요한데?

수능 시험도 모의고사를 여러 번 본다.
학생들 괴롭히려고 여러 번 보는 게 아니다.

 

실전에서 실수하지 말라고, 시험 자체를 연습 해 보라는 것이지.

너님이 실수 할 가능성이 많으니까, 미리 실수해 보라는 거다.

 

알다시피, 정보시스템 감리사 시험의 응시 기회는, 1년에 한 번뿐이다. 실수하면 1년이 그냥 날아간다.


감리사 학원에서 주관하는 모의고사

정보시스템 감리사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몇 번 치른다.
비용도 꽤 되는데, 한 번 보는데 10만원 하려나?

 

본인이 합격권에 다가 섰다고 생각되면, 학원 모의고사를 두 번 정도 치러보는 것도 좋다.
두 번 정도 연습 해 보면, 본인의 시험 전략을 테스트해보고, 시험에 익숙해질 수 있다.
(모의고사를 세 번 네 번 너무 많이 보는 것은 비추천.
자꾸 반복해서 낮은 점수표를 받아들면, 자기도 모르게 의욕상실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학원 모의고사 중에서는,
정감완 모의고사를 추천한다.

정감완은, 문제를 약간 어렵게 출제하기 때문에,
당신을 당황하게 만들 것이고,
이 점이, 미리 연습하기에 아주 좋다.

그리고..
학원 모의고사 점수가 안 좋더라도, 낙담할 필요 전혀 없다.
그건 그냥 연습용 모의고사일 뿐이니까. 바보같이 모의고사 점수에 연연하지 마라. 시험을 연습 해 봤다는 것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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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험에 응시해 보는 게 가치가 있을까? 그렇다.

당신은 올해 자동차 경주에 처음 출전했고, 지금 막 트랙에 서 있다고 생각해 보라.
경쟁자들은 몇 년 전부터 경주에 출전했고, 비슷한 트랙을 이미 두 번 세 번 돌아본 사람들이다.
결과가 어떨 것 같은지?

당신의 경쟁자는, 같은 고사장에서 같은 분위기의 교실에서,
이 시험을 이미 두 번, 세 번 치러본 시험의 달인이라는 사실.


뭐든 '익숙해진다는 것은 좋다'라고 생각한다.
익숙해진 덕분에, 내년 실전에서 +1 점 더 맞아서 합격할 수도 있는 거니까.

시험장까지 가는 길도 익숙해지고.
시험 장소(교실) 분위기도 봐 두고,
다른 사람 시험지 넘기는 소리나, 잡다한 소음에 본인이 얼마나 예민한가도 느껴볼 수도 있고.
마킹하는데 시간 얼마나 걸리는지 볼 겸..

결정적으로,
진짜배기 문제를 모의고사처럼 풀어볼 수 있다.
자신의 점수를 객관적으로 받아볼 수도 있고.


나태하게 다음 시험을 노릴 것인가.
아니면, 이번 시험을 모의고사 처럼 덤벼 볼 것인가.

자, 뭘 선택할래.


시험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NIA에서 치르는 정보시스템 감리사 시험은, 좀 비싸다. 응시 비용은 아마 18만 원쯤 할 거다.
비용이 너무 부담스럽다면 굳이 꼭 안 봐도 되긴 하는데,
그럴 경우엔, 꼭 과년도 기출문제로 시험을 시뮬레이션 해 보길 바란다.

어떻게?
작년 기출문제를 출력하고, 답안지도 출력해서, 120분 동안 풀어라. 실제 시험처럼.
OMR 답안지를 프린터로 인쇄해서 준비해놓고, 실제로 마킹까지 하고, 시간 정확히 지키고.

이렇게 연습하면, 실전에서 +5점 올릴 수 있다. 정말이다.


결론

비용이 부담스럽지 않다면 실제 시험에 응시를 하면 좋겠고,
비용이 부담스러우면, 작년 기출문제를 활용해서 실제 시험을 응시하듯 시뮬레이션 해 보기를.


그대의 용기 있는 도전을 응원한다.
공부한 만큼 결과를 얻는 행운이 함께 하기를.


E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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